읽어 볼만해서 올려 봅니다.

2012.03.22 22:32

mumunsaadmin 조회 수:1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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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01
제목 : 읽어 볼만해서 올려 봅니다.
이름 : 현정()
등록일 : 2007년 04월 27일    조회수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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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대처법 (마음가짐, 가족분들이 아셔야 할 내용들)

--- 혹 지금 암 환자가 없어도 이 글 카피해 놓으세요 ---


처음 암 소식에 놀라시는 모든 가족 여러분들께..............


아래의 글은 처음 암이란 것과 맞닥뜨리는 환우분이나 그 가족분들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먼저 암을 맞이한 분들의 경험 등을 소개해 놓은 내용이 있으니, 놀라시지 마시고, 찬찬히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처음 암이란 것에 충격과 모르는 많은 부분들을 먼저분들의 경험적 생각 등을 정리 해놓은것입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셨음 합니다. 꼭 암을 이겨내셨음 합니다.


일반적인 것이지만, 어쩌면 원칙적인 내용일수도 있겠지만, 읽어보시고 암에 대해서 많이 미리 알아가시고, 투병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듯 해서...늦게나마 게시판을 열어봅니다.


(암에 대한 처음 대처법)지기,보더,박진한,홍준,이정우님 5분 글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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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 암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래요 제 개인적인 생각과 또 많은 분들의 좋은 자료를 모아봤습니다.

----------------채준석 --------------------

1. 암에 대한 대처법 (암진단을 받고서...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기암 ---- 말만 들어도 섬찟한 용어 이구 왠지 죽음을 연상케 하는 .....
이거 먹고 낫습니다. 이거 하면 완치됩니다. ----- > 이런거는 없답니다.

분명 현실은 냉정한 거구요. 그렇다구 좌절해야 하느냐 물론 그러면 안되겠죠.
현실과 희망의 중간에서 어쩌면 위험한 외줄타기를 해야 하는게 주어진 상황이겠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경험을 비추어 의견을 제시 해볼까 합니다. 그냥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하시길 바라면서....


첫번째

- -> 암진단을 선고 받으면서, 주위의 가족 그리고 환자 들은 많이 놀라거든요.
살면서 ' 암 ' 이란 것 밖에 있다 이제 암이 자기의 일이 되면 분명 놀랍니다.

많은 분들이 대체요법 이나 치료법 (병원치료 포함이구요 물론) 등을 그제서야
막 찾구 다니구 하는게 우리 모두의 현실이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때 많은 치료법 등을 찾지만, 무시하기 쉬운게 이런 " 심리적인 부분" 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침착하십시요. 서둘다보면 모든게 보이지 않는답니다. 참 어려운 부분이지만, 환자의 무엇보다도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 하더군요. 누구나 두렵고 누구나 앞으로 다가올 현실이 무섭긴 마찬가지랍니다.

빨리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투병에 임하신 분들이 나중에 결과가 그래도 나은 편이니깐요. 일단 가족중에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냉정해지실 분이 필요합니다. 일단 침착해지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 >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보통 암 진단을 받구선, 병원에 수동적으로 많이 끌려가는 자세가 대부분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넘기기엔 조금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분명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의사보다는 모르는게 정상입니다. 하나도 모르다가 , 그제서야 아 암이 이런거구나 하고 나중에서야 알죠.

분명 가족들은 많이 모르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 아버지 어머님의 병은 이런거구, 또 이렇게 해서 왔구나

또 지금 투여하는 항암제(항암치료시에 만일-나중에라도요) 는 특징은 어떻구 부작용은 어떻게 올수 있으며, 투여량은 어느정도인지...

또 진통제를 투여 받으신다면, 진통제의 특징 및 효과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의 병원 치료계획은 어떠한지?( 전반적인 그리고 개략적이더라두요) 어떤 효과를 볼수 있는지?

보조적인 치료는 어떠한지 등 참 알아야 할것들이 많더군요. 뭐 의사가 아는 영어로(보통 영어로 차트 많이 쓰더군요)된 전문용어를 다 알아보실 필요는없답니다.

그냥 지금 하는 치료법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니깐요 적어도 암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셔야 된다는 것이죠.

다른 병원 치료 말고, 대체요법 등을 하실때도 마찬가지랍니다. 근거없구 부정확한 말만 믿고는 할 수 없으니깐요.


세번째 ---- > 치료계획을 뚜렷하게 잡아야 합니다.

제가 짧게 말을 적어두었지만, 이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저두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이게 좋다더라,

또 그건 다른 사람들이 해봤는데 괜찮더라. 같은 약이라도 그냥 계속 드셔야 하는건지 하여튼 많은게 치료계획 없이는 혼란스러운게 사실이거든요.

일단, 길게 어떻게 하겠다란 계획을 잡으시구요. 그리고 한 몇달 단위의 계획을 잡음심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병원치료와 비병원치료(대체요법 등이나, 각종 항암보조제 등)를 어디에 초점을 둘건지 그리고, 얼마나 비중을 두면서 조화롭게 할껀지 등이죠.


네번째 ---- > 주위의 말은 한귀로 듣고 좋은것만 취하십시요.잣대가 필요합니다.

그냥 제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어봤는데.... 처음 암 진단을 받으면, 일가 친척 등 모든사람들이 동원(?) 되어 암에 좋다는 것을 구합니다.

그래서 이거 좋다더라, 그리고 이거먹고 나았다 더라. 등으로부터해서....많죠 처음엔 혹하는 마음두 들구 어차피 모 아니면 도 라는 심정으로 자기도 모르게 휘말리
기 마련입니다. 인지상정이라고, 저두 그랬으니깐요.

쉽게 말해서 귀가 아주 엷어지게 됩니다. 주위의 말은 한귀로 흘려듣고, 주요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신빙성 있다 판단 되는 것만 취하시길 바랍니다.

^^ 쉽게 흔들리지 마시라는 것이죠.


다섯번째 ---->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하시길......

사랑하는 사람이 암 진단을 받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처음엔, 그래서 아무리 비싸고 아무리 귀한 것디라도 " 돈 " 과는 관계없이 구입을 할려고 하거든요. 하긴...... 돈이 무슨 소용이 있는냐면서...말이죠

그런데, 이 암이라는게 단시일내에 결정이 나는게 아니랍니다. 오래 또 멀리 봐야
합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부분(돈) 도 고려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꼭 비싸다고 효과가 있고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싸더라도 꾸준히 해서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같은 (비슷한) - 효능이라면 쉽게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것을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섯번째 ----> 함부로 모험은 하시지 마세요. (만일 병원치료를 하시면)

음....일단은 병원을 믿구요 (요즘은 어떤 병원은 ....겁나기두 하데요^^) 병원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해도 현대 양방을 빌려야 할때가 있으니깐요. 투병을 하면서는요.

그래서 병원치료를 할 수 있는데,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물론 말기 진단을 받으시구 병원치료도 무의미 해질때라도 병원은 언제라도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 말이죠

그래서 아예 병원치료는 안하겠다란 모험은 그렇더군요. 하긴 , 나중엔 모험(?)을 해야 할때도 있긴 해두요.


일곱번째 ----- > 대체요법 같은 것은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3개월이상)

보통 치료법을 찾다 병원 치료와 병행하면서, 많은 대체요법도 아울러 알아봅니다. 또 각종 좋다는 항암보조제 등을 말이죠.

좋은 것을 구해서 복용하시는 그 순간 조차도 가족들은 왠지 하나론 모자르는 심정으로 또 다른 것들을 찾곤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일단 주요하게 할 수 있는 항암보조제는 3가지 이상 넘어가서는 좀 혼란 스럽더군요.

주요하게 암을 타깃으로 공격적으로 나갈 것 -한 두가지 , 그리고 암으로 오는 면역저하 를 복둗어주는 수비적으로 나갈 것 - 한 한두가지...정도

계획을 잡으시구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시라는 겁니다. 물론 환자몸에 맞지 않고, 부작용이 올시에는 얼른 끊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특별하게 그런 일이 없다면,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해보셔야 합니다. 하루 이틀만에 암이 낫거나 혹 호전되기를 비는 것 자체가 모순일 듯 싶어서요.


여덟번째 --- > 환자 분에게 가급적 스트레스를 주지 마세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처음엔 좌절 그러다가 한번 해보자 면서.......투병의지를 불태웁니다. 가족들 그리고 환자분 역시도요.

가면 갈 수록 환자분 등이 예민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주위 가족분들이
덩달아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참으셔야 합니다.

그럴때가 오더군요. 그래도 내 아버지 내 어머니인데.... 하면서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길 바랍니다. 절대 스트레스는 금물이구요. 대화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환자의 마음의 안정(심리적인 부분)이 절대 중요하더군요. 또 몇시에는 이거 드시고 또 몇시에는 이거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로 해서 스트레스는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두 그랬어요


아홉번째 ----- > 많이 물어보세요 게시판 참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뭐든지 처음이면 모르시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방법 및
어려움 등을 미리 아시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여기 아니더라두요 게시판에 글을 꼼꼼 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실패와 그리고 좌절이 있지만, 중용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정말 모르실때 또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모를때는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열번째 ----- > 중요한 판단을 하실때는 꼭 환자분의 의견을 참고하세요

나중에 정말로 힘들때는 두 가지 길(둘다 환자분에게 고통스러울수도)중에 하나를 해야 할 때가 분명히 옵니다.

그때는 그냥 가족끼리만 상의해서 결정을 내리시지 마시구요. 꼭 환자분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 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길을 능동적으로 자신이 스스로 선택함이 옳을듯 싶어서요.
선택에 대한 후회는 하시지 않게끔, 신중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 > 절대 포기 하시지 마세요 (정말 제가 이런 말 드려도 될지...)


=힘내세요. 무조건암진단을 받고난다구 하늘이 무너지구 힘든것은 아니랍니다.=

----------------송한호--------------------

먼저 암이 몇기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일 간단하게 말하면 수술이 가능하다면 초기이고 수술불가이면 말기입니다.

그리고 수술을 했다고 해도 완치라는것은 없습니다.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이곳 암사모 식구들은 모두 송한호님보다 조금 일찍 암이라는 병과 부딪치게 되었고 수많은 시행착오속에서 조금 깨달은 점들을 이곳 암사모에서 나누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의학을 전공한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암과 한판 승부를 벌리고 있기에 감히 몇자 적습니다.

수술불가라면 이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대표적으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입니다.

그런데 분명한것은 수술이 불가한 상태에서 이 두가지 방법을 쓴다는것은 대부분 생명연장차원에서입니다. 의사분이 정확히 뭐라고 하시는지 들어보십시요.

목표가 완치가 아니라 연장선상이라면 삶의 질을 따져보게 됩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는동안 부작용으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가 고통을 호소합니다.

의사들은 병원치료를 안받게되더라도 통증으로 인한 고통이 있기는 마찬가지어서 이러나 저러나 고통받기는 똑같은데 생명이라도 더 연장해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항암제치료를 받아서 생명이 연장되느냐하면 꼭 그렇지가 않다는것입니다. 오히려 생명을 단축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나이드신분들은 대개 병원치료를 선호하는데다가 의사들은 자식들이 대체의학을 하자고 해도 하지 말라는둥의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치 않아 결국 대체의학쪽으로 선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득하여 대체의학만으로 치료를 한다고 해도 두고 두고 부모님과 주변사람들로부터 원망을 받기 쉽상이지요.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여 암의 실상을 파악하고 확실히 믿음을 갖고 완치를 목표로 대체의학으로 시작할 자신감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병원치료를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병원치료에서 필요한 부분과 대체의학에서 필요한 부분 모두를 취하라는것입니다.

외국에서는 해가 갈수록 현대의학이 민간요법같은 대체의학과 손을 잡아가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의사들의 권익파워가 막강하여 병의 치료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에 저희같은 말기암가족을 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입니다.

대체의학이란것이 워낙 안개속을 헤매는 장담할 수 없는 길이기에 선뜻 들어서기에는 부담이 크고 현대의학은 시한부인생이라 못박고 시간만 재는 치료이기에
빛도 들지않는 절망의 나날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말기암진단이후 1년이 넘었습니다. 항암치료는 딱1회만 받았었는데 병원에서는 최대6개월을 운운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는 요즘도 몸상태가 안좋아지면 그때 계속해서 항암치료는
받았어야 했다고 병원치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항암치료를 받고 지내다 항암치료마저 더이상 해줄 수 없다는 병원의 선고가 있고서야 대체의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는 이미 몸도 쇠약해질때로 쇠약해진 상태이다보니 대체의학도 쉽지 않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이나 일반인들이 이점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암의 전이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현재 암이 자리한 부분이 너무도 위험한 부위여서 2차적인 다른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면 병원치료는 반드시 동반되어져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남자분들일수록 병세가 악화되는 속도가 빠른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정기적인 병원검진과 필요한 병원시술과 함께 대체의학도 적극 검토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병원의사가 완치 가망없다라고 말했다고 해서 송한호님 절망하지 마십시요. 자신들의 경험상 그럴 가망성이 있다는것이지 그것이 정확하게 송한호님 아버님에게 적용이 된다는것은 아니니까요.

1개월선고받고도 3년사는 사람도 있고 3개월선고받고도 완치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먼저 공부를 많이 하시고 자신감으로 사랑으로 여유있는 마음으로 암을 잘 달래보십시요. 저희 암사모가 무엇의 줄임말인지 아세요?

'암을 사람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랍니다. '암과 싸운다' '암을 이겨낸다' 그런 모임의 타이틀은 이해가 되는데 암사모는 이해가 안되시나요?

그말을 이해하실 수 있을때 암이라는 병을 제대로 알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은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덩어리가 아닙니다.

우리몸 정상세포가 체내의 취악한 환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킨것이 암세포입니다. 그래서 암을 이기는 첫걸음은 환경정화입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암세포가 정상세포로 스스로 변하기도 한다는 현대의학의 보고가 이를 증명합니다. 암은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함께 뜁시다

투병 가족분들에게 참고 되는 글(선고후에...) read:1696


----------------박진한--------------------


이 글은 과거에 박진한님께서 올려주셨던 글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이렇게 - 초보암가족-에 올려봅니다.

참고하셨음 합니다.


---------------- 채준석-------------------

누구나 암과 싸우는 가족이라면 겪을일이기에 말입니다. 제가 4년간 암과 싸우면서 겪은 일중,,,,

보통 암발생과 동시에 찾게 되는곳이 병원입니다. 그곳에서의 암몇기 진단과함께 생존가능 예상 기간을 선고 받죠,,, 치료방법(생명연장??)을 선택하고 시행됩니다.

저는 병원치료를 불신하는 사람이지만 누구에게도 강요는 안합니다. 선택은 당사자가 하는것이니까요,,,

치료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운동으로 치료한사람,, 무슨 버섯먹고 낳았다는사람,,어떤제품먹고 낳앗다는 사람,,, 파동요법,쑥뜸요법,물요법,산행요법,해초류요법,각종엑기스요법,음악요법,무슨뿌리,줄기,약초,등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문제는 호전현상(명현현상)여기에 미스테리가 잇습니다. 누구나 치유됐다면 한번쯤 겪는현상중의 하나인데 맞긴 맞는 모양입니다.

알면서도 많이 세상을 떠나는 이유는 이런현상은 죽음직전의 고통과 환각 설사 구토 등등의 악한현상들인데 이현상이 이제 죽는것인가 아니면 치유직전의 인체의 발악인가 여기에서 갈등이 많아요,,,

만약 치유되는데 그 호전현상이 너무심하면 환자본인이나 가족이 당장 중단해버리고는 다른 또 좋다는 방법을 시작하게 되죠,,,

또 다른 한경우는 죽어가는 상황에서의 최악의 고통을 보면서 이게 호전현상인가 하고 기대감에 긴가민가 하다가 고인이 되는 경우,,,,

이렇게 ,,,,,, 많은 분들이 암을 이기지못하고 슬픔을 느끼게 하는것갔습니다.

빨리 의학이라도 발달되어 무슨약만 딱 먹으면 암은 낳는다는 그런약이 빨리나왔으면 하는 바램일뿐이죠,,

그리고 ,,,

환자본인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아요,,, 암은 감기같은 유행성이나 계절질환이 아니니까요,,, 독한 맘중에도 아주 독하게 먹고 그게 흔들리면 안됩니다.

치료후 제발의 대부분이 이런문제니까요,,, 제발에 다시 성공한사람은 저는 아직 보질못했습니다.

암도 생명체처럼 면역이 생기니까요,,, 치료후에는 2배 아니 10배로 정진해야 할것입니다. 아마 그땐 암이 방사선도 따뜻한 햇빛처럼 웃을겁니다.

그리고,,,,

주위의 주먹구구식의 " ???? 가 암에 좋다 카더라 " 이런걸로 이것도 먹어보고 이런요법도 하다가 저런 치료도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

예를들어 제경험중에 이번 얼마전에 태국국경에서 나는 양귀비꿀도 직접가서 보고 이거먹으면 낳지않을까 공해없는 밀림에서 그것도 양귀비라,,,,

그래도 한국사람은 한국께 젤 좋아요,,,

어떤책을보면 산에서 뱀에물리면 몇미터내에서 그뱀독에 대한 면역재료 약초나 먼가가 있다는 얘기를 전 믿어요,,,

죽음역시 운명이란것도 믿고요,, 살사람은 쉽게 죽지않죠,,, 죽을사람은 암아니라 tv보며 웃다가도 죽고요,,,

그래도 준석님 홈피에 오신분들은 모두 좋은결과가 있을꺼에요,,, 이렇게 서로서로 위하는마음과 정보가 많이 있으니까요,,,

저야 한번씩들어오면 별도움도 안되는 소리만 길게 늘어놓기만 해서 미안할따름입니다.

참고로,,, 이런말이 있더군요,, 말기환자의 경우 (병원의학 불신얘기라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민방의 경우에서 전국에 몇군데 명의같은 귀인을 몇분만나보면 이런말을 하더군요,,,

[[ 수술만 안했어요,, 방사선치료만 안했어요,,, 그리고 단 6개월정도만 남았어도
수훨했을건만 ]] 맘이 아프더군요,,

처음엔 귀인같은사람이 무슨 저런말을 하냐,,, 자신없으면 자신없다그러지,,, 돌팔이 같이,, 그러나 저도 이제는 그분들의 말을 이해을 합니다.

죽음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할지는 몰라도 그 비중이 커다는것을,,,,,,

항상 제가 준석님 사이트에서 기다리는 것은 어느분이라도 오아시스같은 글을 기다리죠,,

의사든 치료방법이든 누구나 어떤암이든 성공할수있는길을 갈으켜주는분의 글 모두들 힘내시고 희망을 버리시지 마시고 그런날이 오기를 기다림과 동시에 찾아봅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는 무교지만 각자의 하느님,부처님에게 믿음을 잃지마시고 간절히 기도하시면 좋은선물을 주실겁니다. 믿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암환자 가족분들 대체요법을 사용하시기 전에 생각할 점 read:235


이정우님 글입니다.


아버님께서 위암 판정을 받으셔서 첫번째 항암 치료를 받으신 상태인 가족입니다. 이곳을 찾으시는 많은 분들은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실 것으로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시행 착오를 경험하면서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가 있어 적습니다.

1. 환자분 본인이든, 가족분이든 암에 대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현재 서양의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암치료방법은 아주 초기가 아닌 이상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잘 따라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치료 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진행하십시요. 암에 좋다는 것은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재벌집이 아닌 이상 좋다는 모든 것을 다 해볼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귀가 얇아져서 이것 저것 좋다는 것을 하다보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3. 대체 요법을 사용하실 때는 그 방법의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알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버님께도 상황버섯이 좋다고 하여 다려드렸으나, 이 약제는 항암 치료가 종결된 후 투병시기에 복용 해야할 공격성 약제라 하는 군요. 따라서 AHCC, 상황버섯, 아가리쿠스 등 좋다는 것을 무조건 해보실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시고 적절한 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이들이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4. 저희 아버님께도 제가 가장 많이 권해드리는 것은 운동입니다. 산에 가실수 있으시면 등산이 제일 좋고, 지금 저희 아버님같이 항암제의 부작용이 심하신 단계에서는 집안에서 걸어다니는 것만이라도 자주 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미약하나마 이정도의 체계라도 잡게 해준 책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삼단계 암 치료법" 김용수 지음 도서출판 바위 모든 암환자분들의 쾌유와 가족의 화목을 되찾으시길 빌며... ..



홍준님 글입니다


이글은 제 홈페이지 게시판에 홍준님께서 올리셧던 내용의 글입니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되리라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올려보았습니다.

최근 너무도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고 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지냈습니다..
이렇게 저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장소를 제공해준 준석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많이 알아보고 생각하다가 머릿속이 조금씩 정리되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우선

환자 가족의 역할 입니다.. 저희 가족의 예를 들어보겟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형님 그리고 저..임신한 형수님과 조카도 있죠..
만약 아버님이 지금처럼 암에 걸리셨는데 저나 형님이 없다고 가정을 해보면..
아버님이나 어머님이 서점에 가서 책을 뒤지고 구입하고..도서관에가서
전문 서적을 뒤지고..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메일을 띄워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과연 가능할까요?

몇날 며칠을 형님은 도서관과 서점에서..저는 인터넷으로 암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짧은 기간이었고 자료도 충분치 않았지만 암에대해 알게 됬고 암에 좋고 나쁜것이 무엇인가는 알 수 있엇습니다...
준석님, 진한님, 은아님, 혜진님..이곳에서 만난분 모두 마찬가지 였을겁니다..

사실 의사선생님들은 한분이 수십명의 환자를 진료 하십니다..
그리고 암에 관한 진료 방식은 이미 수십년부터 어느정도 교과서 처럼 결정되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아픈 부위, 전이 부위, 체질 ...등등 모든게 다르지만 암이라는게 1기부터 4기까지 정해진게 있어서 환자의 기수에 따라 진료도 고정되 있는 실정이죠..하지만 암환자나 가족의 노력에 따라 의사선생님께 질문도 드리고..조언도 구하고.. 하면서 항상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진다면...

몇개월 남았다는 기간이 몇년이 될수도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저희 아버님은 6개월 선고를 받으셨고..전 이제 시작했지만 말입니다..
진한님 아버님이나 준석님 아버님이나 모두 진한님과 준석님등 가족의 노력
때문에 지금도 건강히 살아 계시는 겁니다...

병원에서 누군가 그러시더군요..암은 돈떨어지면 죽는병이여...
얼마나 다행스런일입니까...그렇게 무서운 암이 겨우 돈떨어지면 죽는다니요..
그럼 돈만 있으면 아버님이 수십년이라도 사신다는 말이니까요..

그깟돈이야 벌어 대면 되지요..휴...
그분 말씀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완치된다는 보장도 없이 돈이 많이 드는 병이니까요.. 의료보험이 안되는건 왜그리 많은지..

하지만 그것보다는 환자나 가족의 의지가 약해지고 방심하면
돌아가시는 병이 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너무 늦어 의지와는 상관 없는 일도 많지만 몇% 밖에 안되는
완치자 안에 들겠다는 강한 믿음과 신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폐암으로 6개월 선고를 받았다가 완치된 한 환자의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지방에서 학교 재단도 가지고 있고 꽤 유명한 분이죠..
자서전의 뒷부분은 암 투병기로 할애 했는데
유명한 병원에서 온갖종류의 보조식품과 특별한 치료 덕에 완치가 됬더군요..
물론 돈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곁에 훌륭한 참모(?)가 있었던 덕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의사 선생님 이겠지만 말이죠..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그 훌륭한 참모를
내가 해야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먼 훗날 아버님이 암을 이겨내시고...저와 형님께 너희들덕에 내가 다 나았다
라고 말씀하시는걸 자꾸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모두 용기를 가지세요 .. -암사모에서 퍼온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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