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우기

2012.03.23 02:56

mumunsaadmin 조회 수:1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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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70
제목 : 마음 비우기
이름 : 정인()
등록일 : 2004년 01월 04일    조회수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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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워라 (전강선사)한국 근대 불교의 선승


평소에 마음이 비워져 있는지, 겸허한지를 잘 살펴보면

진실한 수행자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수행은 마음을 비우고 날카로운 모서리를 둥글게 가는 것이다.

일체 중생을 제도하려면 한결같지 않은 중생들을 다 품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배 가운데 있고 그 배는 물 가운데 있더라.

천리강산이 시냇물에 물결로 일고

그 속에 달이 찬연히 빛나고 있구나.

무엇이든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이 탐심이다.

중생은 다른 사람을 자기 뜻에 맞추려 하고,

보살은 내가 없으니 자신을 중생의
뜻에 맞춘다.

자기 뜻대로 하려다 안되니 성을 내고,

이것을 평생 되풀이하니 어리석다.

이런한 삶은 스스로 불 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이다.

**

이것은 1975년 인천 용화사에서 입적하신 전정간 선사가

진실한 수행자 , 올바른 종교 지도자의 자실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

승속을 떠나 참다운 사랑과 자비는 자기희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참다운 수행자에게는 전제되어야 할 덕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음 비우기와 겸허 입니다.

우리가 만나게 되는 갖가지 부류의 모든 중새들을

다 포용하려면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존중하는 겸허한 마음을 갖추어야 합니다.

중생들의 눈 높이에서 중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뜻에 맞춰 보살행을 실천하는 이들이 바로 참다운 수행자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스님들을 성직자라 부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왜나하면 출가자들은 생계를 위한 직업인이 아니라

생계를 초월해 수행에 전념하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

정진여일

나무관세음보살...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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